팬토믹스, 중기부 '팁스' 해외마케팅 창업기업 최종 선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4-12-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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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토믹스(대표 최병욱, 김판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해외마케팅 창업기업에 최종 선정돼 6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글로벌 진출 잠재력이 높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팬토믹스는 이전 선정됐던 팁스 창업사업화지원 및 기술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영상 기반 정량적 바이오마커 표준화 솔루션을 개발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팬토믹스는 해외진출 자금으로 8,500만원 가량 정부지원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해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해 글로벌 인지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팬토믹스는 고도 AI 기술을 자기공명영상(MRI)과 단층촬영(CT)과 같은 비침습 진단 기술에 접목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마이오믹스(Myomics)는 AI를 통해 심장 MRI 분석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2분 이내로 단축하고, 조직 검사 수준 진단 정확도를 제공하는 팬토믹스 주요 솔루션으로, 심부전, 심근경색, 심근염, 그리고 아밀로이드증 등 의심 심근 질환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진단한다.
마이오믹스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상급 종합병원에 설치돼 의료현장에서 유용성을 입증했으며,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사용 중이다.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 받아, 국내 식약처 인허가를 비롯해 태국과 대만, 말레이시아 FDA와 미국 FDA를 획득했다. 또 지난 6월 미국 보스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팬토믹스는 2019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질환 극복을 위해 의사와 영상물리학자가 교원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5개 이상 제품에 대해 미국 FDA와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약업신문 이권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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